올바른 복용방법

▲ 알약의형태
▲ 알약의형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알약의 일반적인 제조과정은 가루나 결정성 약을 뭉쳐서 눌러 둥글넓적한 원판이나 캡슐형태로
만들며, 캡슐은 주로  젖당, 초콜릿, 아라비아고무 따위를 섞어 만든다.

알약형태의 약은 일부러 캡슐을 분리하거나, 갈아서 복용하면 위장 등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물과 함께
그대로 섭취하는것을 권장한다.

알약을 삼키는데 트라우마가 있으시면 같은 효능의 약 종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약국에서 약을 구매할때 약사분에게 미리 물어보고 캡슐이 작거나 다른 형태의 약으로 구매할수 있도록 하고
병원에서 처방을 받을때도 이런 부분을 미리 의사선생님께 상담받아서 해결방안을 찾으면 된다
알약과 가루약 같은경우 어느것이 더 효과가  있을지는 아래 사유로 인해 나이나 활동정도에 따라 
본인 스스로 결정하여 복용하는것이 현명한것이 아닌가 쉽다.
 
알약과 같은경우 취급하기 쉽고 어느 정도의 양을 갖고 다니기에 용이하므로 지속 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가루약 등과 달리  겉에 기호등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 무슨 약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복용량을 미세하게 조절하기 쉽지 않고, 유아나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복용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일반적으로 의약품의 흡수도 음식과 같은 경로를 따라서 흡수되는데 보통 소장에서 흡수가 된다.
알약은 보통 물하고 삼키는데 식도를 따라 위로 내려간 알약은 위에서 2~3시간 동안 머물면서 
물에 풀려서 작은 알갱이로 나누어지면서 녹게 되며 
녹은 알약은 소장으로 내려가면서 소장 점막을 통해서 흡수되므로 즉 약효가  나타나기 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하지만 가루약의 경우는 위에서 알갱이로 나누어지는 시간이 필요없기 때문에 그만큼 빨리 소장을 통해서 흡수될수 있어서 
약효가 빨리 나타나게 된다.
성분에 따라 구강 점막이나 위에서도 흡수가 되는 약이라면 더 많은 시간 차이가 있을수도 있을것이다. 
만약 낮은 pH, 즉 위액에서 불안정하거나 분해가 되는 약물이라면 알약을 부셔서 가루약으로 먹었을때 위에서 분해가 되어 
원하는 약효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약보다는 가루약이, 가루약보다는 액체로된 먹는약이, 그다음에는 주사제 순으로 약효가 빠르게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같은 성분의 약이라면 약의 형태가 달라짐에 따라 약효는 동일하지만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차이가 나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조치하는 현명한 판단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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