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는 다음달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를 개최한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서울특별시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제30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출전을 위한 서울지역 예선 대회다. 

이번 예술제는 서울지역의 장애인합창 발전과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하고 합창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장애유형 구분 없이 서울지역의 장애인합창단 6팀이 출전한다. 

출전팀은 ▲미라클보이스앙상블 ▲어울누리합창단(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담쟁이코러스(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푸르나메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라파엘코러스다.

최우수팀은 오는 11월 1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출전권을 얻게 된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문화공연을 펼친 찾아가는장애인문화예술학교 소속 나눔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민요자매 이지원·이송연의 노래, 노마치유카와 HULA 사랑팀의 훌라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4일~9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사진전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누리집(www.nanum.tv),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누리집(www.ncf1203.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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