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돌아오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장소선택입니다. 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고 싶은 맘이 너무 큽니다. 특히나 물이 있는 바다와 계곡 중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저는 바다보다는 계곡을 선호하는 편이라 오늘은 계곡에 물놀이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곡의 가장 큰 장점은 물, 나무가 있는 자연 속으로 들어왔다는 느낌과 그늘이 있어서 더욱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산에서 바로 내려오는 물이기 때문에 바다보다 훨씬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거기에 푸른 나무가 알아서 그늘을 만들어주니 여유있게 즐실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반면 계곡의 단점은 아무래도 자연속이다보니, 벌레가 많이 있습니다. 벌레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모기나 산벌레들을 완전히 퇴치할 수 없다는 점과 비가 왔을 때 급격하게 수위가 상승되고 물살이 거세어지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 점입니다.

저는 올 여름 시원한 지리산 계곡으로 떠나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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