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다. 다만 경남 남해 고성 통영 거제 등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지 않았다. 그밖에 지역도 무더운 곳이 있으므로 오전 11시30분 발표되는 기상청 기상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 발효된다.

15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됐다. 오전까지 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겠으며, 16일까지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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