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2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이기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 천연아로마 DIY 클래스를 개강한데 이어 21일에는 퀼트 DIY 클래스를 개강했다. 

「DIY(Do it yourself) 클래스」는 직접 만드는 방식으로 참여자에게 다양한 창작욕구충족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천연아로마 DIY클래스는 ▲나만의 미스트 만들기 ▲비염오일 만들기 ▲수분크림 만들기 등 각종 오일의 효능을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8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퀼트 DIY클래스는 ▲인형만들기 ▲티매트만들기 ▲파우치만들기 등 바느질의 기본기를 익혀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고 사용하는 수업으로,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이기태 영선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외출이 힘든 주민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에서 취미활동을 즐기며 여가시간을 다채롭게 보내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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