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풍경이 좋은 카페를 방문했다.  강이 흐르고 양과 닭, 거위들이 돌아다니고 빵과 차가 굉장히 맛있는 곳이었다. 차를 마시면 동물들은 관찰하는데 거위가 부리를 벌리는데 이빨이 보였다. 거위가 이빨이 있었나? 부모님도 처음 듣는 얘기라 하시어 거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거위는 오리과에 속하는 가금. 크기와 색깔이 다른 여러 품종이 있으며, 목이 길다. 헤엄은 잘 치나 잘 날지는 못한다. 12~1월에 10~20개의 알을 낳는다. 

곡물을 먹는다는 편견 때문에 초식동물로 오해를 많이 받지만 실제로는 벌레도 많이 잡아먹고, 개구리 같은 작은 동물들도 잡아먹으며 풀도 많이 뜯어 먹는 잡식성 동물이기에 거위 역시 다른 기러기 사촌들처럼 잡식성 동물이다.

내가 눈으로 본 거위의 이빨은 그럼 무엇일까? 거위가 이빨이 있는게 아니라 먹는 물건을 잡기 좋으라고 부리의 일부분이 좀 꺼끌 꺼끌하게 돌기가 있는 것이다.

여러 사이트에 찾아보면 거위의 돌기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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