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보호시설 8개소 통해 전달… “국민의 든든한 행복 파트너 될 것”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가 연이은 폭염과 장마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노숙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삼다수 0.5L 1만1,200병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가 기부한 제주삼다수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수도권 노숙인보호시설·자활시설 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의 든든한 행복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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