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에 맞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 펼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지난 28일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기업사회공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틱톡 에릭 앤더슨 글로벌 법무 및 기업부문 총괄, 야마구치 타쿠야 동북아 공공정책본부장, 틱톡 코리아 류동근 공공정책 담당 총괄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 틱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자 ‘Smile with TikTok’ 캠페인을 진행했다. 웃음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거나 라이브 방송을 운영 또는 시청한 이용자 수에 비례해 기부금이 쌓이는 이벤트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씬님 등 인플루언서도 참여했다.

10일간 전 세계 약 200만 명이 참여해 달성한 성금 100만 달러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사용됐다.

지난해에는 배우 이성경의 틱톡 온라인 팬 미팅에 맞춰, 이성경이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홈스윗홈’ 챌린지에 동참한 영상 수만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모인 3,000만 원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의료비로 지원됐다.

이밖에도 틱톡은 지난해 ‘틱톡산타’ 이벤트로 전 세계 비영리단체에 83억 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보건복지부·한국생명의전화와 협업해 자살 예방 교육 사업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기업의 특성을 살려 젊은층의 나눔 참여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틱톡은 기업사회공헌의 귀감.”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틱톡 코리아 류동근 공공정책 담당 총괄은 “틱톡은 글로벌 커뮤니티로서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만들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틱톡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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