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부산 내 7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지난 2020년과 2021년 사회적 거리두기 형태로 진행됐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는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의 기대가 어느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거리두기 없이 좌석을 100% 사용하며, 개막식과 폐막식 이벤트 등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최근 몇년간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작품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은 영화제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여준다.

27년간 이어져 온 부산국제영화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영화문화를 대표하는 곳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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