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필드는 코엑스물 별마당 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 미술치료사 모임 '더(The)틈'과 함께 빛나는 동행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더틈은 시각 대신 촉각과 후각 등을 통한 미술 치료로 시각장애인들이 내면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 단체다.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는 미술 치료사들의 이야기와 시각장애인들의 작품 점자 도서 등들 만날 수 있고 점자 체험도 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연주곡이 전시 공간을 메울 예정이다.

빼곡히 쌓인 책들을 눈으로 보며 새삼 책이 많다고 느꼈고 가서 보석스티커를 붙여 만든 사랑해는 내 머릿속에 기억되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