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모델 선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회복지 및 비영리 영역이 주도하는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빌드 유어 커뮤니티 스토어(Build Your Community Store)’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스타벅스 사회공헌활동이다.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 씩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 3개소의 커뮤니티 스토어가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관과 함께 신규 커뮤니티 스토어를 개점하고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스타벅스 바리스타 교육훈련·채용을 연계하고자 한다.

공모주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 소통 및 참여 확대 ▲교육 및 자립지원 등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주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5일 월요일까지며, 참여대상은 공익사업 및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관련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스타벅스 코리아는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회장으로서도 스타벅스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커뮤니티 스토어’의 큰 흐름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스타벅스 코리아가 함께 대한민국의 지역복지공동체 및 취약계층 지원 모델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관련기관과 비영리 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복지넷(www.bokji.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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