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2022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2022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11월 30일(수) 오후 3시 공단 본부에서 ‘2022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17회를 맞는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은 출소자들이 사회에서 범죄자라는 낙인과 편견으로 소외받지 않고, 배려와 사랑으로 그들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 최운식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공단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법무보호사업 현장에서 포용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슬로건은 ‘행복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의 향기!’로 정하고 출소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영상 시청,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은 국민훈장(목련장) 등 정부포상 6명, 법무부장관 표창 24명, 자랑스러운 법무보호인상 6명, 법무보호명문가 3가정(10명)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김형균 법무보호위원은 19년 동안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며 출소자 취업 알선, 교정시설 무인 상담기 설치 등 보호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헌신했다.

김형균 위원은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며 월동기를 맞은 공단 숙식보호 대상자를 위해 돼지 20마리(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돼지고기는 26개 생활관에서 생활하는 전국 숙식보호 대상자의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김천 NH김천드림밸리지점(지점장 김준연)에서 경제적 여건으로 사회 복귀가 어려운 법무보호 대상자를 위해 법무보호 사업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최운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활동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이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출소자에 대한 편견과 낙인 등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와 손을 맞잡고 출소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 그들을 포용해 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개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 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언론연락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기획전략부 정혜지 주임 054-911-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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