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님을 기념하는 도산 안창호 기념관은 번화가에 자리한 작은 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다. 그곳에서 보게 된 안창호 선생님의 업적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너무도 고생하셨을 안창호 선생님과 많은 독립 운동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때 찍은 많은 사진들에서 안창호 선생님의 모습은 짙은 수염과 날카로운 눈빛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다른 나라에 가서 힘들게 지냈을 때에도 단정한 모습을 가지고 계신 모습을 접하자 이상하게 안심이 되면서 너무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1938년 3월 10일 해방도 보지 못하고 서거하셔서 일제강점기에 장례식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망우리 공동묘지에 초라하게 안장되셨다가, 1973년 11월 10일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나라의 자주와 독립을 위하여 바친 애국 정신과 교육정신을 국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도산공원을 조성하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유해와 이혜련 여사의 유해를 미국 LA에서 옮겨와 합장하여 안장했다고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정신을 기억하며, 우리는 매순간 열심히 살아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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