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혹은 우리에게 조건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기쁘게 또는 감동스럽게 했던 반려동물, 모든 반려인은 반려동물과 함께했던 햄복한 나날을 추억으로 남겨야 하는 순간을 준비하게 됩니다.

 

반려동물을 맞이하려 준비했던 처음 그때처럼 마지막의 순간도 후회없이 맞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준비가 필요하게 됩니다.

강아지와 더불어 고양이등 반려동물은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사체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처리하거나, 동물장묘업으로 정식 등록된 업체에서 장례를 치를 수가 있습니다.

 

반려견과 마지막까지 같이하며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로 그 신호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식욕 감소, 무기력증, 호흡곤란, 심장 박동저하, 체온 하락, 배뇨 곤란, 고립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미국의 동물병원에서는 반려견을 살펴본 보호자와 수의사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7개의 기준이 있습니다. 상처,식욕, 수분, 위생 상태, 행복, 이동 능력, 컨디션이 좋은 날은 얼마가 되는가 등의 앞 글자들을 따 'HHHHHMM기준표'라고도 부릅니다. 반려인과 수의사는 이 표에 맞춰 각 기준별로 10점 만점으로 반려견의 상태를 돌아보고 70점 만점에 35점 미달이면 삶의 질이 나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인구출생비가 떨어지며 반려견과의 삶의 의미가 올라가는 요즘, 첫 마음과 떠나보내는 마음이 같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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