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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장애 청년’ 규모 35.4%… 맞춤형 고용서비스 필요2023년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성료 각계 전문가와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 모색
박성용 기자  |  kmstv0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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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7  09: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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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난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획주제 발표에 나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 김기헌 청년정책연구실장은 ‘니트(NEET) 장애 청년: 규모 추정 및 유형과 결정요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15세~29세 청년 장애인의 니트 비중이 35.4%로, 전체 청년(17.1%)의 두 배 이상인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별도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김도헌 부연구위원은 발표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임금이 낮은 직종과 산업군에 지속적으로 종사하고, 다른 직장으로의 이직 확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경력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발달장애인의 고용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경력개발, 고용유지 등을 장기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커리어코치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두 편의 기획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는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 지형근 사무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박광옥 교수,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지은 교수,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원이자 사단법인 후견신탁연구센터 이사인 윤은호 박사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학술대회에는 대학원생 및 청년 연구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 논문경진대회 시상이 이뤄졌으며, 최우수 논문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고용개발원 조윤경 원장은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장애인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선 고용서비스 고도화가 필요하다.”며 “고용개발원은 앞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실현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학술대회 기획주제 발표문과 논문경진대회 수상작 5편이 담긴 논문집은 고용개발원 누리집(edi.kea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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