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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경기도 의왕시 김성제 시장
이지영 기자  |  openwel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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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09  16: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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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의왕시 김성제 시장.
▶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 ‘의왕시’
의왕시는 전국의 지도를 쭉 펼쳐놓고 보면 수도권의 중심부에 입지해 있으며, 과천시와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 용인시, 성남시, 수원시 등 7개 시가 연접해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벨트가 너무 많고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개발·발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환경의 가치가 중요시되면서 의왕시가 친환경 생태도시로 관심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국토연구원에서 수도권의 6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평가·선정했는데, 의왕시가 수도권에서 여섯 번째,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월에는 건강장수도시를 선정했는데, 의왕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건강하고 장수하는 도시’로 평가받았습니다.

▶ ‘살기 좋은 도시’인 이유가 있다면?
의왕시는 수도권에 있으면서도 많은 산과 호수, 하천이 있어 자연환경이 굉장히 좋습니다.
의왕시에는 청계·모락·바라·백운산 등 여섯 개 산과 백운·왕송호수 등 두 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또 28개의 하천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5~10분이면 산에서 등산할 수 있고, 호수나 하천변을 산책할 수 있어서 매우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의왕시는 전국에서 가장 광역교통체계가 잘 돼 있다고 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20분이면 갈 수 있고, 자동차로는 10분 이내에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수많은 고속도로와 연결됩니다.
세 번째로는 수도권에서 범죄가 가장 없는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범죄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교통사고율, 화재나 인재 등이 거의 없는 안전도시입니다.
마지막으로 보건의료 서비스가 굉장히 전국적으로 잘 돼 있어 건강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의왕시의 ‘노인복지정책’은 어떠한가?
전국적으로 우리 사회가 급속히 노령화사회가 되면서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전국적으로 평균 11% 이상입니다. 의왕시도 8.8% 정도 해당합니다.
저는 어르신들을 제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모시려고 합니다. 그래서 노인복지정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임하자마자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관내에 100여 개 경로당의 노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작은 텔레비전을 45인치 평면TV로 다 바꿨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운동기기 등도 다 바꿨습니다. 여름철에는 피서지 역할을, 겨울철에는 따뜻한 온돌방의 역할을 하도록 다 보완했습니다.
노인복지시설도 보완했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새로 개관 했습니다. 치매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99병상의 시립노인요양원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노인건강센터도 만들었습니다. 건강한 노인들이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를 예방을 하기 위해 인지능력을 향상하는 첨단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노인들이 굉장히 좋아하시고, 전국에 소문나서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초에는 노인전용목욕탕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고 복지’가 일자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난해 750개였던 일자리를 50개 늘린 800개를 만들었습니다. 예산도 지난해에 비해 4억 원을 증액한 15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 의왕시의 장애인복지정책은 어떠한가?
의왕시에는 전체 인구의 4%인 6,000여 명의 장애인구가 있습니다.
의왕시에는 장애계단체가 9개 있습니다. 이들의 건의사항을 항상 수렴했는데, 9개 단체 중 3개 단체 사무실이 없어서 사무실을 만들었습니다.
또 장애인복지관도 만들었으며, 중증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서 특장차를 4대 추가 구입했습니다. 현재는 총 8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구 대비로 보면 다른 시보다 많은 차를 확보했습니다.
장애인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콜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콜승합차를 이용하려면 주간에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주말까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습니다.
일자리작업장도 새롭게 두 곳을 추가했습니다. 지금은 20~30인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도 만들었습니다.

▶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의왕시에 ‘장애아부모회’가 있습니다. 장애인 가족이 있는 부모회인데, 여러 가지 건의 중에서 한 가지가 ‘장애어린이들이 수영하는 것을 좋아하고, 신체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되지만, 수용장 이용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회관과 국민지역센터 수영장에 ‘장애인 전용라인’을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중증장애어린이를 전문으로 하는 관내 어린이집인 ‘징검다리 어린이집’에서 학부모와 면담을 했습니다. 그분들이 ‘아이들이 뇌병변장애인이다 보니까 항상 부모가 옆에 있어야 식사를 할 수 있고, 시간도 오래걸리는 등 항상 부모가 옆에 붙어있어서 부모의 생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울증이 생기고, 오랫동안 보호하다보니 부모도 어려운 것입니다.
돕고 싶지만, 시에서 도울 수 있는 근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T/F(Tasks Force)팀을 만들어 개선방안을 찾았습니다. 시의원들도 설득시켜서 ‘중증장애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든 것입니다. 예산과 재활치료사나 자활근로자 파견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로 만들어서 합법적으로 후원이나 기부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재활치료센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했습니다. 12세 어린이뿐만 아니라 12세가 넘어 어린이집을 나가야 하는 어린이들도 재활치료센터에서 교육과 보육,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의왕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지원정책’
제가 취임한 후,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복지정책과 교육정책’입니다.
‘교육’은 의왕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담보할 수 있고, 시민의 정체성과도 관련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창의교육지원과’라는 전담 부서를 만들었습니다. 예산도 예년에 비해서 4~5배 수준인 145억 원을 확보해 여러 가지 사업을 지원 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학교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진로탐색기 프로그램’이나 ‘방과 후 예체능 프로그램’, ‘토론 스피치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학교가 활성화되고, 공교육이 활성화되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의왕시내에는 4개의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특목고인 경기외고와 일반 고등학교 3개에 기숙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고, 지난 달 모든 고등학교가 기숙사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이 통학하는 데 시간을 뺏기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입니다.
지난해까지 무상급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2~3학년까지만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지원했습니다.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안양·군포시와 의왕시가 공동으로 급식지원센터를 만들었습니다.

▶ 앞으로의 각오와 계획
의왕시는 전국적으로 정말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현재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는데, 앞으로는 수도권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주거 환경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등 모든 부분이 골고루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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