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기재부 세제실장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진주을 김병규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김병규 후보는 “당(국민의힘)의 결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진주시민에게 ‘후보를 선택해 볼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잘못된 공천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이어 “진주는 예로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떨쳐 일어나 끝까지 항거하는 ‘정의가 살아있는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처한 상황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이 7일 하동지역 해양시설 방호 현황 점검, 재해·재난 등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남부발전 소속 하동빛드림본부를 방문했다.이날 장수표 서장은 발전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해양 테러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국제범죄 예방 등 항만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발전소 시설 및 부두 등 현장 전반을 시찰했다.특히 대형 석탄운반선의 충돌 및 부두 정박선박 유류 이적 작업 중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서울=국제뉴스) 김종환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28일 한·미 양국이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11일 동안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연습을 한다고 밝혔다.연합 야외 기동훈련은 48회를 실시하고 연합 공중강습 훈련, 연합 전술 실사격 훈련, 연합 공대공 사격, 공대지 폭격 훈련 등을 할 예정이며 한반도 전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북핵 위협 대응작전 개념을 적용해 북한의 핵 사용을 억제·방지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소부대 훈련도 포함해 한반도 전 지역에서 훈련을 진행한다.또한, 이번 연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해빙기(2월~4월)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 사전예방을 위해 민ㆍ관ㆍ군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율리고개지구 등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역, 건설현장, 교량, 도로 등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아울러,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사전 안전점검으로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서석기 사천소방서장이 지난 21일 건설현장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사천시 용현면 소재 e편한세상 사천스카이마리나 공사장 현장 지도 방문에 나섰다.이날 현장지도 방문은 ▲현장소장 면담을 통한 화재안전 환경 조성 지도 ▲최근 공사장 화재사례를 통한 경각심 고취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임시 소방시설 설치 확인과 유지·관리 등을 지도하기 위해서다.서석기 서장은 “건설현장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와 안전관리 미흡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관계자들이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최재형 국회의원이 최근 단수 공천 확정 후 종로 지역 주민을 위한 체감형 공약을 발표했다.잠자던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지역 화폐로 전환해 앞으로 종로구민들은 잊고 있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보건복지위원회ㆍ종로구)은 21일 ‘최재형의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지역 맞춤형 깨알공약’발표를 통해 각종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종로형‘스마트’종로사랑상품권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여러 제휴사에 흩어져있던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서울=국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졸업생인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통령실 경호처의 과잉진압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용우기자이용우 기자 lyw6196@daum.net
옆에 있으니 말하기가 쑥스럽지만.-왜?네가 듣고 있으니까 말하기가 쑥스러워서-왜?나는 네가 꼭 선생님 같은 존재라고, 내 인생에서.늘 저의 일을 하긴 하지만, 은혜란 존재가 너무 컸어요.제가 은혜를 낳았을 때가 26살인데, 26살 인생에서 감추려 해도 감출 수 없는,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한시라도. 일과 은혜의 존재가 늘 함께했던 것 같아요.저의 인생
지난 5월 19일 새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김민수 사회복지사가 유명을 달리했다.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차선을 넘은 택시와 충돌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다시 우리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김민수 사회복지사는 서울사회복지사협회 축구 동아리에서 부동의 최전방 공격수...
나 어렸을 적만 하더라도 눈뜨자마자 친구를 만나 해가 저물 때까지 재밌게 노는 날이 많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그런 날이 거의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삶이다. 친구들과 놀이를 통해 공부보다 더 소중한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음에도 요즘 아이들은 ‘놀...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파란하늘을 보기 어려워졌다. 지난달부터 어린이집 등원을 시작한 아들의 외출 필수품은 마스크다. 처음에는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는데 계속 씌우니 이제는 잘 쓰고 다니는데 그 모습이 애달프다.미세먼지에 개인이 대처할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 ...
‘챌린지2 사업’이란?도전적 행동이 있는 성인기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 시범사업이다.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성분도복지관, 충현복지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다운복지관, 성민복지관 총 10개 기관이 이 프로
숨진 지 2개월 만에 발견된 증평 모녀의 죽음은 어느 특정한 사람의 죽음이 아니라 우리의 자화상이다. 우리는 인간 비극의 극단적 현상을 또 다시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남편의 자살 후 반년 가까이 두 모녀는 살기 위해서 몸부림쳤다. 전업 주부였던 A씨의 “남편이 먼저 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함과 아울러 그 지위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그리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보수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사회복지사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3조 2011.3.30 제정)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임금
종사자를 위한 인권센터 설립 및 운영이라니!경기 등 최근 치른 사회복지사협회 선거 등을 지켜보면서 감회가 남다르다. 사회복지 노동자를 위해 인권센터를 설립하거나, 운영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걸 보면서 그리 낯설어만 하던 ‘인권’인 어느덧 우리 옆에까지 왔구나 싶다.알다시피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과목에 ‘인권교육’이 포함된 것도 이른바 ‘도가니’ 사건을
최근 한 여 검사의 양심고백으로 인해 검찰에 대한 비난여론이 뜨겁다.법을 집행하는 검찰 내에서 성희롱은 물론 성추행, 성폭행까지 벌어졌으나 징계는 고사하고 유야무야 넘겼다는 사실이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개인적으로는 양파 까듯 터져 나오는 기사들을 보...
사랑하는 웰페어뉴스 독자 여러분!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가고 무술년(戊戌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60년 만에 찾아온 이번 무술년은 황금 개의 해로, 정직과 충성을 의미하며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결실의 해’라고 불린다 합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올 한해 원하는 성과와 결실을 모두 얻을 수 있길 희망합니다.이번 20대 국회에서는 많은 이들의 도
포용적 복지국가의 원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오승환입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웰페어뉴스 독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람 중심의 사회를 지향하는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라는 국정목표를 세우고 사회복지 정책을 추
전국에 계시는 웰페어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이병돈 입니다.무술년 개의 해 2018년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올해도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에 원하시는 모든 소원들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2017년 한 해는 어느 해보다도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2014년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오다 저의 임기 4년 차에 와서야 시각장애인
새해는 장애인 패싱을 막아야 한다장애를 갖고 살아온지 60년, 장애인 현장에서 있었던지 37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장애인복지계는 아주 역동적이었다. 장애인운동의 방향성이 뚜렷했기 때문에 목표가 정해지면 한마음으로 뭉쳐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장애인복지정책들을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그런 치열함이 최근 몇 년 동안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