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 실용음악 정기연주회
 
지난 5월16일 오후7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브니엘 실용음악과의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1학년의 “아이돌 메들리”연주에 이어 2학년 밴드합주 “loving you was like a party”는 흑인가수 말레나쇼를 연상케 했고, 2학년 여학생의 재즈트리오“homework”의 파워풀한 연주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3학년의 밴드 합주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곡은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모두가 흥겨워 지는 연주로 관객들의 함성이 한동안 이어졌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펼쳐진 이번 연주회는 학부모님과 재학생 기타 다른 학교 학생들도 함께 자리하였고 부산의 실용음악에 관련된 유명인사들도 참여 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아직까지 실용음악분야는 사회의 인식이 낮아 선듯 다가서는 학문으로 자리 잡지 못했지만 젊은이들에게는 자신을 마음껏 신나게 표현하는 것에는 실용음악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이제 고등학생으로 새로운 실용음악을 개척해 가며 열심히 배우고 있는 학생들의 미래를 바라보며 큰소리로 응원을 보낸다.
                                               한수석 청소년 기자단(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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