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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안전학회 장성록 회장안전문화 확산 위한 노력 경주할 것
이여란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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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31  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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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록 한국안전학회 회장
 안전정보 구독자 여러분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를 맞아 원하는 바 모두 성취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 확보는 정부, 기업, 국민 등 모든 구성원의 안전에 대한 의식 패러다임을 재해예방에 초점을 맞추도록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대통령은 2018년 신년사에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여 2022년까지 산업안전을 포함한 3대 분야의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명확한 목표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재해 발생의 통계 수치를 목표로 정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하도록 독려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증명해 보이려고 하듯 KT 화재, KTX 탈선사고 등 국가 기간망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정부는 안전 구호를 외치고 재해 발생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만으로 그 역할을 다 했다고 할 수는 없으며, 구호로서의 안전이 아니라 안전 예산과 안전 전문가의 확보와 더불어 산업체의 안전 활동에 대한 지원책을 제시하고 전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양시키고 위험회피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안전교육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기업은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안전 전문인력과 예산을 확보하여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기업 경영자의 사고 변화가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국민은 스스로 위험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위험에 대처하는 기술을 습득하여야 하고 기본 질서를 지키는 노력을 기울일 때 빠른 시간 내에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한국안전학회는 새해에도 정부의 안전정책에 대한 제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안전 기술의 개발, 우리 국민의 위험에 대한 감수성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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