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16개 시·도 140여명 선수 참여

‘2013 오텍그룹배 전국보치아 선수권대회’가 오는 10일~13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대회로 16개 시·도의 선수 약 140여명을 비롯해 보호자, 심판 등 총 32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에 필요한 랭킹 포인트 배점이 큰 대회로 단체전 없이 4개 세부종목 BC1, BC2, BC3, BC4 개인전으로만 치뤄진다.

개회식은 오는 10일 오후 5시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대회사와 축사, 선수단 선서 등 공식행사에 이어 내빈과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한팀이 돼 펼치는 친선 시범 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11일 오전 9시 첫 경기로 사흘간의 열띤 경기가 시작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3시 종목별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종료된다.

이번 ‘2013 오텍그룹배 전국보치아 선수권대회’는 서울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하며, 캐리어에어컨의 모회사인 오텍그룹이 대회 전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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