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계형 점포에 총 30억 원(복권기금) 지원

중소기업청이 창업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생계형 점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터 구축지원사업(생계형점포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 혹은 저소득 장애인(최저생계비 200% 이하)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1개 생계형 점포가 전국 각지에서 ‘빛과 꿈터’라는 이름으로, 장애인 개인역량·장애유형에 맞춰 ▲커피전문점 ▲안마원 ▲미용실 ▲어린이집 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13개 장애인 창업 전문기관을 선정해 ‘장애인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계형점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창업기초교육, 창업특화교육, 창업인턴 등 1개 과정 이상 수료해야 신청가능하다.

올해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은 상·하반기 각각 10명씩 20명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며, 오는 28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최종대상자 선정 후에는 1억3,000만 원 내의 점포를 지원하며, 전담 지원인력을 구성해 맨투맨식 맞춤 컨설팅을 제공, 원활한 성공창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전화 02-2631-6229, 6217 홈페이지 www.debc.or.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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