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들이 자립하여 그의 후원자가 되어주는 기적같은 나눔이야기

2013년 7월 출판사 가나북스에서 스물다섯 ‘미친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다’ 라는 제목으로 비영리 법인으로 등록해 공식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나눔 커뮤니티 대표이며 이는 ‘나눔’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자비량 청소년,청년공동체 대표이신 송주현 선생님의 책이 발간되었다.

 
‘나눔 문화 창출 및 확산’을 목표로 여러사업들을 진행 중 인데 그 일들로는
 
1.독거노인 사역으로
-생활비와 난방비 지원
-쌀, 반찬 등 식료품 지원
-말벗봉사
-백내장 수술지원 등 다수가 있으며
 
2.노숙인 사역으로
-도시락, 간식 나눔
-생필품(옷, 속옷, 내복, 신발, 양말 등) 지원
-월세방, 생활비 지원
-자립프로그램
 
3.봉사팀 개척 및 조직, 서포트
-학교, 교회 등 팀 조직, 지역사회 섬김
-전국 32개팀 조직 및 운영
-나눔 콘서트
 
4.쉽고,재미있는. 그리고 의미 있는 나눔 프로그램 개발
-1+1나눔티켓팅 나눔 소풍
-나눔대첩
-엄빠찬지, 알라들의 날
-커뮤니티 울 나눔수련회(노숙체험,독거노인 봉사 등) 등 다양한 일들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다.
 
이책의 저자이신 나눔전도사 송주현님은 고신대학교 기독교 교육학과 졸업(제 26대 총학생회장)하시고 성지고등학교 종교교사였으며 부산 극동 방송 라디오 진행도 하셨으며 현재 나눔커뮤니티 대표이시며 ‘커뮤니티 울’ 간사 ‘고신대학교’홍보대사로 활동하시고 했다.
 
‘스물다섯 미친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다’ 이책은 페이스북 9만명이 응원하는 그의 나눔일기로 노숙인들이 자립하여 그의 후원자가 되어주는 기적같은 이야기들이 있다.
 
이책을 내게 된 동기는 페이스북에 거의 매일 올리다시피하는 ‘나눔 일기’를 받아보는 팬들이 언제부터 많아졌다. 응원도 격려도 더 나아가 실천까지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한다.
 
 
“2012년 12월 16일 여느때처럼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당일 있었던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당일 있었던 한 사건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나눔일기,누가 보든 안보든 그날 있었던 나눔에 대한 사건, 이야기, 에피소드, 생각 등을 올려왔었기에. 그날도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써 올렸는데...대박이 터졌다. 좋아요가 3만명이 훌쩍 남겨져 있었다.
 
이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5개의 글이 1만명부터 4만명, 7만명, 9만명까지 좋아요가 찍히며 일명 좋아요 스타,페이스북 일진이 되어버렸다.
 
친구도 정원이 하루만에 다 차버리고, 급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이후 전국각지 아니 전 세계에서 응원, 격려 메시지가 날라왔고, 후원금까지 쇄도했다.
그렇게 한 청년의 되도 안 하는 꿈을 응원하며 함께해주는 팬들이 많아졌다.
 
내가 나눔 일기를 써왔던 이유, ‘나 좋은 일 했어요. 칭찬해주세요.’가 아닌 우리 모두가 특히 젊은이들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며 함께 세상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바꿔가자는 진심이 이 책을 통해서 잘 전달되길 기도하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위 글은 책에서 송주현 선생님이 쓴 글을 발췌한 내용이다.
 
위의 내용과 같이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4학년 때 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 까지 줄곧 축구만 하던 송주현 선생님께서는 고3때 무릎부상으로 여러 번 수술을 해 고3때 내내 병원에 누워있다시피 했던 학창시절 절망의 숲을 걷는 시간이었다 한다.
 
아버지 어머니께 괜히 불평불만을 쏟아냈고 자신도 너무 싫었다 한다. 그냥 모든게 짜증나고 화가 되어 표출 된 것이었다 한다.
 
그러나 병원에서 정강이 뼈에 뭔가 발견되어 MRI를 찍어봐야 한다며 암일수도 있다고 하는 말에 너무 충격받아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옥상에 올라가 깁스 한 상태로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께 원망섞인 기도를 했다고 한다.
 
“하나님 너무합니다. 왜 제 인생을 이렇게 힘들게 하십니까? 너무 힘들어요, 쫌 살려주세요. 이 나이에 무슨 암입니까? 무슨 다리에 암이 생겨요!!! 쫌 살려주세요... 이제 하나님 위해서만 살게요. 무슨 일을 해도 하나님을 위해서만 살게요! 도와주세요!”라고...
한여름 대낮 옥상에서 2~3시간 눈물,콧물,입물 다 빼가며 딩굴었다. 지칠 때 쯤 내 마음속에서 잔잔히 들리는 음성.
난 분명히 들었다.
그분이셨다.
‘주현아~사랑한다. 니가 아프니 나도 너무 마음이 아프구나, 힘내! 내가 항상 함께 할게!
사랑해 아들아~’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곤 그 순간부터 나의 모든 것이 달라진 것 같았다. 짜증,불평,불만에서 기쁨, 감사, 기대로 진짜 모든게 바뀌었다. 이상하게 하나님을 경험하고 만나니 모든게 다르게 다가왔다. “
 
그 후 결과가 암이 아니었고 그 때부터 예수님과의 첫 사랑이 시작되었고 40명중 26명까지 친구들을 교회로 전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며
 
전교1등을 한번 해보자 하는 꿈을 복학때인 고등학교 4학년때 목표로 하고 열심히 기도하며 공부한 끝에 일년동안 계속 전교1등을 하게 되고 고신대 기독교 교육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어느날 넉넉하지 못했던 집안형편 때문에 등록금을 마련하기위해 공장에서 일하다가
이한수 목사님의 영어영서세미나에 갔는데 세미나 후배들에게 짧은 간증을 해달라고 하셔서 하나님의 은혜로 전교1등까지 하게 된 계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눈물겹게도 목사님 그리고 세미나에 참석한 한 삼촌이신 문봉호 집사님, 기타 여러분들께서 내 간증을 듣고 감동이 되셔서 등록금을 보태주셨다고 한다.
 
그 은혜들에 힘입어
총 학생 회장에 당선되면 봉사 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는 꿈을 꾸고 스물두살 최연소 총학생 회장으로 당선 되었으며 어려운 학우들을 위해서 기증을 했다.
 
수많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살아 있는 예수님과 같았다.
 
서점에 사회복지에 관한 책을 사러가면 내가 원하는 책을 사기 힘들었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전에서 디테일하게 작은 일부터 봉사하는 과정과정을 담은 책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 책을 읽는 순간 가슴 한켠이 뭉클하고 뜨거워짐을 느꼈다.
 
노숙자들을 위해서 진짜 노숙자처럼 함께 밤을 보내기도 하고 배고픈 분들게 따뜻한 밥 한끼 사드리며 진심으로 다가가 진심어린 감동을 받게 하여 새 희망으로 인생을 다시 일어서게 하셨으며 독거노인들을 찾아다니며 많은 봉사를 하셨다.
 
또 독거노인 돕기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찾아 뵙고 섬기는 이유는
은혜를 갚기 위함이란다.
일제강점기 그리고 해방후 6.25전쟁까지 말 그대로 소망이 없었고 피폐해진 이 나라를 지금처럼 멋지게 일구신 분들이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이시다.
 
“할머니 할아버지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좋은곳에서 살고 할머니들께서 고생해주셔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거잖아요? 그 은혜갚으러...감사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라고 말하면 알아주니 너무 고맙다시며 손을 꼭 잡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이 대목에서 또 한번 감동을 받게 되며 다시금 생각하게끔 한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다방면에서 한류열풍이 있게 함은 그분들의 희생으로 자식들을 잘 교육시켰기 때문이다.
6.25 이후 60여년간 빨른 국가 성장 또한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구나라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한다.
 
정말 이론과 형식이 아닌 밥한끼 술 한잔 따라드리며 맘을 따뜻하게 해 힘을 주는
그야말로 진정한 이 시대에 살아있는 예수님이 아닌가 할정도로 본받고 싶고
퍼트려야할 행복 바이러스가 아닌가 한다.
 
끝으로 이 책의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 보육원,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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