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현장, 제7회 장애인수영 한강건너기 대회가 1000여명 참가자들의 열기 속에 지난 6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진행됐습니다.

INT-박정빈/ 대회 참가자
수영하시는 분들을 보면 인간승리고, 노력을 해서 안되는 일이 없다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INT-김범호/ 대회 참가자, 지체장애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잘 했다는 박수를 받고 싶습니다.

시원한 도전이 시작되고, 일년을 기다려온 참가자들이 물살을 가르기 시작했습니다.

장애인 참가자를 위해서는 수상인명구조대원들이 함께 보조를 맞추고, 서로를 응원하며 도전이 이어졌습니다.

INT-최석춘/ 대회 참가자 지체장애
너무 좋고요. 오늘 날씨까지 따라줘서 너무 행복합니다. 좋은 모습을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파이팅

뜨거운 여름 속 시원한 도전은 어울림의 의미를 되새기며 계속되고 있습니다.
 

<촬영/편집:마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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