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몸이 불편한 사람, 공부를 못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런 세상을 살아가고 계신 멋진 사람 이경혜 선생님을 소개 해 보도록 하겠다.


    이경혜 선생님은 시각장애인 이시다. 어느 날 일어나보니 눈이 흐릿하게 보였고, 검사를 받아보니 실명을 만드는 아주 무서운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았다. 선생님은 시력을 잃으면 살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힘든 투병을 잘 견뎌냈다. 하지만 20년 뒤, 결국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어 1급 시각장애인이 되셨다. 하지만 선생님은 마음이 홀가분 하셨다. 왜냐하면 시력을 완전히 잃으면 더 이상 걱정과 투병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었다. 그 뒤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하여 점자로 이루어진 두꺼운 책을 하루에 2시간도 자지 않고 공부를 했다. 결국 시험에 합격하여 훌륭한 사회 복지사가 되었다. 선생님은 시력을 잃고 난 뒤 많은 시간동안 나눔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지, 또 청소년들의 특권이 무엇인지 알게 되셨다. 

   눈이 보이지 않고도 사람들 앞에 서서 예기하는 모습이 대단하고 또 선생님의 예기를 들으면서 많은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