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7월 20일)에 청소년 글로벌 리더쉽 연수에 가서 두 분의 강의를 들었다.

 

첫 번째 강연자 분은 현 시의원이신 이경혜의원이셨다. 이분은 시각 장애인이신데

처음 실명위기임을 들었을 때 엄청 절망하고 낙담하셨다고 했다. 그러나 실명 후에는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실명이 되니까 자기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하고 점자를 책도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분은 자기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힘이 되 주었다.

그리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강연자처럼 불행한 일을 겪을 때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또 남을 돕는 맘을 가져가겠다고 생각됐다.


두 번째 강연자는 장내 세균에 관하여 말씀하신 김민석 과장님이셨다.

나는 이 강의가 정말 흥미로웠다. 장내 세균은 섬유질에 많이 있고, 자연 분만으로 태어나고, 출생 1주일 동안 나오는 초유를 먹게 되면 변비에 걸릴 가능성이 줄고 균의 종류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복지 TV에서 만든 이성열 시각장애인의 삶을 동영상으로 시청했다.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늘 밝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느 누구 남부럽지 않아 보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도 훌륭한 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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