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이한 중학생들. 학원 가기에도 바쁘지만 일부러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경청합니다.

[싱크]
남은 고등학교, 중학교의 삶의 어려운 공부를 (어떻게) 버틸래요? 그걸 결정하는 게 진로예요

진로가 정확히 뭔지,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이론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2시간에 걸쳐 진로 적성 검사를 받습니다.

검사가 끝난 후 일대일로 심층 상담도 받습니다.


김효정 / 모락중학교 2학년 INT)
여기 오기 전에 디자이너하고 웹툰작가 중에 꿈을 무엇으로 해야 할 지 헷갈렸거든요. 그런데 여기 오고 난 뒤로부터 꿈에 대한 확신이 생겼어요.


경기도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도내 193개 공공도서관에 570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진로 상담 프로그램에서부터 재미있는 활동이 연계되는 독서논술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수업들이 한 가득입니다.

특히 북아트 관련 강좌는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갯벌과 역사 등 다른 주제를 북아트에 맞물려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조정미 강사 / 북아트연구소 책다움 INT)
갯벌에 사는 동물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것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고요. 그리고 이런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무더위를 피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찾는다면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 으실겁니다.

경기 GTV 강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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