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있는 관광명소로 유명한 '두물머리' 라는 곳이다.
두물머리는 두 물줄기가 하나가 되어 합쳐지는 곳.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물이 만나는 지점으로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산, 강, 나룻배, 그리고 강 속에서 자라는 나무들.... 이런 자연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사진 동호회에서 자주 찾고, 드라마나 영화촬영지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 속으로 담기엔 너무 아쉽지 않은가. 분위기를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물안개, 추억의 나룻터, 두물머리의 또 다른 볼거리 느티나무까지! 이런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으로만 접하지 말고 직접 가서 느껴보는게 그야말로 힐링이 아닌가.
두물머리 말고도 양평의 또 다른 추천지 수목원, 레일바이크, 1000년의 고목 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사까지! 지금 바로 양평으로 떠나자!
이현옥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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