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9월 13일,제 1회를 시작으로 매 회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첫 영화제에선 37개국 169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부산 남포동 영화관을 주 무대로 시작되었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국제 영화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들을 엄선하여 적극적이고 참여하는 영상문화를 만들고 세계영화계에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올해 제18회를 맞는 부산 국제영화제는, 2013년 10월 3일~12일까지 열린다. 7개 극장 35개 상영관에서 70개국 영화 435편이 상영된다. 18년이 지나면서 주 무대가 남포동에서 해운대로 변화되었다. 그것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이 201년에 완공된 영화의 전당이다. 축구장 2.5배 면적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지붕-빅루프.스몰루프와 그 아래에 조성된 4만2천6백조의 LED조명은 수영강, 나루공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영화의 전당은 부산 국제영화제를 돋보이게하는 건축물로서,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부산 국제영화제는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부산 국제영화제의 개최지인 부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영화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하현민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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