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나눔국민운동본부,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최

 
 

행복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세상,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 공동주최로 주요 8개 도시(부산· 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제주)에서 5일~6일까지 양일간 열렸으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스포츠 선수들의 재능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먼저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 행사에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가족의 나눔대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으며, 이번 행사의 주제인 ‘나눔홀씨’가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과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 두 손에 전달되면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나눔홀씨가 국민적 관심으로 크게 자라나 나눔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며 “서울을 비롯한 8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통해 나눔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아 나눔문화 확산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전국 8개 도시에서는 148개의 나눔단체의 다양한 나눔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서울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에서는 150여 개의 나눔을 주제로 한 행사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서울에서는 스포츠스타 송종국과 한기범의 스포츠 재능 나눔 공간이 있었고, ‘한기범 희망나눔 농구 교실’은 역대 최강 농구 센터였던 한기범씨가 농구 꿈나무들에게 직접 강습에 나서는가 하면 이밖에도 현장에서는 많은 참여자들의 지원이 잇따랐다.

나눔의 의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정홍원 국무총리와 홍보대사 송종국 가족이 비빔밥을 먹는 ‘사랑의 비빔밥 만들기’ 부수 행사와 사회 고위층들의 유산의 일정부분 기부를 약속하는 행사로 ‘아름다운 유산기부 서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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