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의 날을 맞아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공감을 주제로 ‘행복한 동행, 강동 孝 축제’를 지난 2일 개최했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사회 주민 약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오전에는 음악동아리의 난타 공연, 상일에덴어린이집 공연과 복지관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뽐내는 시니어 예술제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한 극단 드럼의 ‘경로당 폰팅사건’ 연극 공연이 펼쳐졌다.

이밖에도 야외 행사로는 어르신들의 골밀도 검사·청력검사·치매 선별 검사·보청기 수리·건강 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노인생애체험, 페이스페인팅, 단청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장천식 관장은 “경로 효친 의식 고취와 세대 단절 및 소통 부족이라는 사회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세대 공감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대 통합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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