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초콜릿 만들기

 
 
내가 재학중인 명호중학교는 매 2,4주 금요일 마다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를 선택해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가 속한 동아리는 진로 체험반인데 진로를 결정하는데에 있어서 도움을 주기위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동아리이다. 이번 동아리 체험은 초콜릿 만들기 체험이였다. 동아대 주변에 위치한 초코지니 라는 수제 초콜릿 가게에서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일단 녹인 카카오초콜릿을 탁자에 올려 주걱으로 휘저었다. 이 과정은 초콜릿의 온도를 식히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다음 구멍이 있는 주머니에 초코를 넣어 각자의 그릇 위에 자신이 원하는 모양대로 초코를 짰다. 그리고 그 위에 잣, 건포도, 호두등을 올려 맛을 추가했다. 그리고 난 후, 냉동실에 넣어 직접 만든 초콜릿을 얼렸다. 그리고 15분쯤 기다리니 달콤한 초콜릿이 완성되어 나왔다. 모양도 제법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먹을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뿌듯하고 포장을 해서 주변의 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니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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