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의 현장
지난 10월 26일 제9회 부산불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25일 ~ 26일 동안 진행된 이번 불꽃축제는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어느해보다 화려하게 펼쳐진 올해의 불꽃쇼는 '부산의 눈으로 본 부산' 이라는 주제로 장엄한 불꽃과 레이져들로 밤하늘을 수 놓았다.
하지만, 한꺼번에 모인 관람객들로 인해 광안리는 극심한 혼란이 일었다. 60만명의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흔적들과, 교통문제, 상인들의 비양심적 판매행위들 이 혼란을 빚었다. 그로 인해 아름다웠던 불꽃축제의 마지막은 시민들의 찡그린 얼굴로 마무리 됬다.
박이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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