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면에서 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광고제가 열려

동의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광고제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11월 8일(금), 9일(토) 이틀에 걸쳐 서면 롯데 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영광 도서 건물의 4층, 영광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 4개의 학회가 연합하여 추진하는 이번 광고제의 이름은 'DNA(Deu No.1 Advertising)'이며, 테마는 '청춘' 이다. '청춘' 이라 하면 보통  한 순간에 지나가버리는 젊은 한 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청춘' 의 정해진 시기는 없다. 진정한 '청춘' 이란  남녀노소 상관없이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열정과 도정 정신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만들어나갈 때, 그 때가 언제든 그게 바로 '청춘'인 것이다.

 이번 동의대 광고제에 가면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공연도 만나볼 수 있고 뿐만 아니라 동의대 광홍과(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광고 작품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광고제에 참여하기 위해 별 다른 준비는 필요 없다. 그저 작품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이면 충분하다. 요즘 사회를 보면 어린 아이부터 어른할 것 없이 모든 세대가 앞만 보고 달려가기에 급급한 것 같다. 한 번 쯤은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도 재정비할 시간을 가져보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 작은 시작으로 동의대 광고제인 DNA를 추천하고 싶다. 여유를 찾기 위해 큰 맘 먹고 일부러 시간을 낼 수도 있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이번 DNA 광고제에 가서 그 동안의 복잡했던 마음은 내려놓고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