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26일 제 9회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되었다. 25일엔 불꽃축제의 전야 콘서트가 열렸고 26일 8시부터 1시간 동안 약 8만발의 불꽃을 광안대교와 광안리 앞바다를 중심으로 열렸다. 공연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폭포와 올해 처음 공개된 삼색컬러 이구아수 폭포가 광안대교에서 불꽃으로 전개되었다. 국내외에서 온 관람객이 150만명정도가 와서 관람을 탄성을 지르면서 볼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성황리에 마친 불꽃축제에 반해 축제가 끝난 광안리 모래해변과 주변의 길은 관람객들이 먹고 버린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그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불꽃이 끝난후 한번에 몰린 사람들로 인해 줄을 서서 이용해야 할 정도로 불편한 상황들이 발생했다.

매년 불꽃축제는 규모가 커져가면서 좋아지는데 반해서 축제 후의 상황은 좋아지질 않는다. 모든 관람하는 관람객들이 이를 유의해서 먹고 버릴 쓰레기는 되가져 가거나 주위에 가까운 쓰레기통으로 가서 버리는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축제를 여는 부산시 또한 축제후의 상황도 생각해서 통제가 잘 이루어지게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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