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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리를 돌아다니면 각종 전단지들이 거리를 뒤덮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처럼 불법 전단지들은 청소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유흥업소와 각종 음식점들이 난무하다. 이것을 한마디로 '쓰레기마케팅'이라고 한다. 이러한 '쓰레기마키팅'의 불법전단지들은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데 거리를 산만하게 보이고 더럽혀지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자원낭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피해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단속을 나가고 있지만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하여 그냥 둘 것인가?

그래서 조금이라도 문제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 있다. 매주 금요일 밤 부산 서면을 나서는 청년들은 부산에서 지역의 사회적 문제들을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해보자고 모인 지구인팀이라는 팀의 팀원들이다. 이 팀원들은 ‘삐라’라는 이름하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지역 상가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밤 전단지를 줍는 것부터 시작하여 그냥 줍기보다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행동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버리는 박스를 개조하여 가방도 만들고 버려진 우산을 개조하여 전단지를 줍는 도구로도 활용하였다. 여기다가 스크림가면까지 써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는데 힘썼다.

이러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관심 덕분에 우리 부산은 이제 '쓰레기거리'에서 벗어나 깨끗한 거리로 한 발짝 나가갈 수 있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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