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음달 15일까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전국 고등학교 저소득층 우수 학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제공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300여 개 고등학교의 법정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 중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각 학교별 우수 학생 총 2,300여 명(학교별 1인)에게 총 11억6,000여 만 원의 ‘희망나눔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나눔 장학금은 각 고등학교 인근 현대차 지점의 지점장 및 카마스터가 인근 고등학교를 방문해 안내할 예정이며, 각 학교에서는 선정된 학생을 다음달 15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자우편(angel@childfund.or.kr)로 장학금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추천 받은 학생의 장학금 신청서, 법정저소득층 증빙자료, 학생명의 계좌사본 등 필요 서류를 확인 후 다음 달 25일~12월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현대차를 성원해 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소외계층어린이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문화 활동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드림투게더 멘토링’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소외계층어린이들을 각종 문화 행사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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