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한마음교류대회 현장.

1994년 시작돼 제20회를 맞이한 한마음교류대회는 매년 지역을 순회해가며,

지역별 장애인복지의 균형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자립니다.

올해는 "지방정부의 맞춤형 복지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됐으며,

지역장애인의 욕구와 여건에 부합하는 장기적인 맞춤형 장애인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장애계 주요 화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지역장애인단체장과 종사자,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대회에서는 특히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개편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승기 교수 / 성신여자대학교 INT)
01:25 장애등급제는 장애인들이 필요한 서비스 또는 급여 내용을 받기 위해서 연결시키는 현재 우리나라 구조인데요. 그런 구조가 서비스와 급여에 맞게끔 현재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남지역 우수장애인 복지사업을 비롯한 지자체 의정활동 사례 발표 등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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