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오후 8시,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유진박이 함께하는 제9회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광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정기연주회는 뮤지컬 배우뿐만 아니라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과 청각장애유소년들의 아름다운 협연으로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연주뿐만 아니라 수백점의 달팽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달팽이 저금통’을 통해 모금되는 돈은 두 배의 금액으로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2004년부터 청각장애유소년 중심으로 이뤄진 '클라리넷앙상블'은 악기를 배우고 다루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회복하고 비장애인과 더불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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