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복지 관련 업무 시작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내에 위치한 구청사 신축 별관인 '문화복합센터' 에서는 10월28일부터

주민복지 관련 4개 부서가 업무를 시작하였다.

이전하는 부서는 주민복지과 · 행복나눔과 · 세계시민 사회과 · 일자리 복지 사업단이다.
 

문화복합센터는 지하 1층에 지상 5층(전체 면적 8263㎡) 규모로 최근 준공되었다.

1층에는 통합민원창구와 취업정보센터 · 해운대구 역사관 · 인문학 카페가 설치될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의 해운대구 청사와 거리가 먼 반여 · 반송 · 재송동 주민들은 통합민원창구에서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2층과 3층에는 인문학 도서관 (열람실 150석) 과 대강당 · 다목적광장 · 컴퓨터 교육실 · 조리실습실과

헬스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세계시민 사회과와 세계시민 사회센터 · 주민복지과 · 행복나눔과는 4층과 5층에 자리할 계획이다.

해운대구청은 2007년 10월 30일에 행정자치부에 '201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청사(지하 2층 지상 10층

2만5천849㎡ 규모로 문화.복지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를 건립' 하기로 한 계획안을 제출하여 2007년 11월

12일에 승인, 가결된 바가 있었다.

하지만 2010년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호화 청사 건립으로 인해 정부에서 지자체의 청사 면적과 신청사 내에

공공시설 외에는 어떠한 주민편의시설도 건립할 수 없도록 법률로 정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문화시설이

포함된 별도의 구청사 별관을 짓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2011년 10월에 해운대구 청사 별관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2013년 5월까지 구청사 별관을 건립하기로

계획했으나 또 9월로 완공이 연기되다가 최근에 드디어 해운대구 청사 별관 업무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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