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기도 장애인들의 난타경연대회 두둥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난타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됐는데요. 신명나는 축제현장. 경기도청 여창용 기자입니다.


REP)) 북채를 잡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춥니다.

연습이지만 눈빛에서는 진지함이 느껴집니다.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보여주기 위해 의욕이 넘칩니다.


김성희 /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지부 INT)
우리 난타팀이 연습 많이 했고요. 그리고 공연 잘해서 1등 하고 싶습니다.
 

세상을 향한 특별한 두드림, 2013 경기도 장애인 난타경연대회 '두둥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날 경연에는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가온누리를 비롯해 8개 기관의 공연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저마다 넘치는 개성과 뛰어난 실력을 보인 경연에서는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마이스터 난타 팀이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습니다.
 

김혁진 /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 난타팀 INT)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 대회에도 더욱 더 큰 무대에 큰 자랑거리가 돼서 저희 마이스터 기계공업고등학교를 알리겠습니다.


2009년 첫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은 두둥 페스티벌은 장애인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입니다.


조운희 과장 /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문화센터 INT)
(장애인에게)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서 시작됐는데요. 더 나아가서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나누는 나눔의 행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장애인들이 문화적 주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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