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중 하나인 파력발전은, 조력발전과 거의 유사하다. 파력발전은 파도를 이용해 발전을 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사실 우리는 파력 발전보다는 조력발전을 더 많이 알고 있다. 사실 조력발전과 파력발전은 다르다. 조력발전은 조석간만차를 이용한 발전이고, 파력발전은 파도의 물결의 힘을 이용해 발전해 나가는 방식이다.
파력발전의 원리는 파도가 밀려갈 때, 발전기 내부의 수압으로 인해 공기가 공기판막을 통해서 들어온다. 그리고 파도가 밀려 오면, 공기가 발전기 내부에서 공기판막을 통해 밖으로 갈 때 터빈을 돌리면서 나간다. 이때, 전기가 생기는 것이다.
풍력발전은 바람이 초속4m/s의 속도로 불어야 하는 등 많은 제약이 있으며, 지열에너지는 땅을 파기위해서 많은 인건비와 넓은 땅이 필요하다. 그러나 파력발전은 24시간 치는 파도를 이용한 발전이다. 게다가 설치비용이 싸기까지도 하다. 비용과 효율면에서 생각해보면 파력 발전은 다른 발전의 문제들을 극복한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렇게 좋기만 해 보이는 파력발전도 역시 단점은 있다. 파도를 이용한 발전이기에, 파도의 힘이 약하면 발전량이 적으며,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은 발전소를 여러개 세우거나,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개선할 수 있는 문제이다.
파력발전에 대해 조금만 더 연구하여, 작은 파도에도 큰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해야한다. 그 외에도 미래 친환경에너지를 무관심한 태도로 보지 않고 관심을 가지면서 보자! 우리의 관심이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더욱 깨끗한 미래가 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