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기부문화는 퍼네에션 또는 커네이션이라고 불리고 있다. 기부 (donation) 와 재미 (fun) , 의사소통 (communication) 의 복합 신조어 인데 IT 문화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면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기부문화를 일 컫는다.

나눔문화에 앞장서가는 우리 사회는 봉사나 나눔에 대한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에서 기부앱을 찾아보면 기부톡, 희망샘 기부천사,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위드유 자원봉사 등을 볼수 있다. 손 끝 터치만으로 앱을 깔아 봉사를 할수있는 손쉬운 방법들이 있다.

교육과 기부를 동시에 하는 '프리라이스' , '수화사격게임' 등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들도 출시 되고있다. '프리라이스' 란 영어단어, 구구단등  퀴즈정답을 맞힐때 마다 쌀 10톨씩 적립하여 극빈국 아동에게 실제 식량으로 기부하는 게임이다. 그리고 '수화사격게임' 은 클레이 사격을 하며 수화를 익힐수 있으며 획득한 점수에 따라 자동으로 후원금이 적립된다.  교육 뿐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기부 '빅 워크' , 쇼핑을 하며 기부를 하는 '네모네' , 생일날 선물을 받는 대신 기부금을 후원하는 생일 모금 서비스 '비카인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다.

어른들만 기부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스마트폰 하나로 간단한 게임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재미있게 기부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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