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를 베이스로 한 고성능 사양+최신 안드로이드 버전 4.4 '킷캣'최초 탑재

넥서스 5 전면 , 측면
넥서스 5 전면 , 측면
넥서스 5 후면
넥서스 5 후면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21일부터,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은 22일부터 넥서스5를 판매한다.

넥서스5는 구글이 제조사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등이 참조할 수 있도록 만든 레퍼런스폰이다. 넥서스4에 이어 LG전자와 함께 만든 2번째 레퍼런스폰이다.

넥서스5의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대로 G2-95만4800원, 아이폰5S-16GB 88만원, 32GB 101만원, 아이폰5C-16GB 75만원, 32GB 88만원의 출고가로 나왔던 다른 스마트폰의 절반 갸랑인  16GB 45만9000원, 32G 51만9000원의 출고가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언록 제품(공기계)을 구매할 경우의 가격이며 KT, SK텔레콤, 헬로모바일 등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구입하게 될 경우 여기에 8만원을 기본 보조금으로 제공해, 할부원금(기기 비용)은 37만9800원으로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이처럼 가격은 저렴한데 비해 사양은 G2를 베이스로 한 고성능 사양+최신 안드로이드 버전 4.4 '킷캣'을 최초로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급에 해당된다.

특히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구글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4 킷캣이 처음 탑재되는 스마트폰으로, 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기존 레퍼런스폰과 달리 해외와 국내 사이의 출시 시점이 비슷하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이다.

업계는 넥서스5 출시로 잦아들던 보조금 경쟁이 다시 재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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