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포럼에서 주최하고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국제 워크숍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다.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김형식 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민사회 관리(국제장애평의회 Monsur Chowdhury 이사) ▲해외 장애계의 관리·감독 사례(호주 장애인단체연맹 Stephen Gianni 대표, 홍콩 APDF 인천전략위원회 Joseph Kwok 위원장, 헝가리 전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Gabor Gombos 위원) ▲국내 이행 및 활용방안(APDF&KDF 박경석 회장, 장애여성네트워크 김효진 대표, 성균관대학교 로스쿨 김재원 교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알고 싶은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또 수화통역도 함께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협약 이행을 통한 장애인 권리 증진(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김형식 위원) △민간차원의 관리 및 안내·지침(국제장애평의회 Monsur Chowdhury 이사) △해외 사례(호주, 중국, 헝가리) △국내이행상황(장애운동현장에서 느끼는 CRPD 이행의 필요성, 협약의 법적 활용, 국내 민간보고서 작성 경험) △종합 토론(국내·외 사례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관리 방안 모색)이 있다.

참가 방법은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전자우편(kcil0420@naver.com) 또는 팩스 (02-6008-2973)로 19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홈페이지 (www.kcil.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2-738-04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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