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국과 미국의 자폐성 장애인 단체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미국은 자폐성 장애인을 위해 어떤 활동을 펼쳐왔을까요? 토론회에 박고운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REP)) 한국과 미국의 자폐인 옹호에 대해 논의하는 첫 번째 장, 2013 한미 자폐인 옹호 국제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미국의 자폐인 옹호단체 오티즘 스픽스, 보건복지부가 함께한 컨퍼런스는 미국의 자폐인 옹호지원정책을 들어보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자폐인 지원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권오형 사무국장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INT)
현재 우리나라의 자폐성 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도와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미국의 발달장애인법과 그리고 부모운동은 어떠한 경험들을 가지고 미국이 지금과 같은 제도를 갖추게 됐는지 (알아보는 자리입니다.)


이날 컨퍼런스는 오티즘 스픽스가 미국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자폐성 장애인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자폐성 장애는 국적, 인종, 지역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장애인만큼 모든 국가가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GAPH운동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자폐성 장애 지원정책인 발달장애 제도 현황에 대해 발표한 한편, 한국도 미국처럼 자폐성 장애 조기진단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촬영-편집 : 마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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