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뇌병변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장애인 당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상의 차별과 맞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모인 이들, 박고운 아나운서가 취재했습니다.

REP>> 전동휠체어를 타고 공을 모는 사람들, 골대로 공을 몰아가는 동안은 한 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터지는 함성과 박수.

인권, 차별세상 모든 것과 소통하라 라는 주제로 제3회 전국뇌병변장애인대회가 열렸습니다.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열린 이번 대회는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함께하는 이들이 서로 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최명신 사무총장 /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INT)
그동안 사회적으로 차별을 많이 받고 살아왔던 뇌병변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좀 더 평등하고 기회 균등한 사회에 살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뇌병변장애인 문화예술제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우수작 작품 전시와 함께, 적극적인 사회활동 도모를 위한 직업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또 뇌병변장애인 직업재활과 캐나다 장애인복지 탐방사례 등의 핵심과제 발표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영상취재: 마경환 카메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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