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판이 오는 28일 오후7시 카페 별꼴에서 ‘장애여성 연극힐링 프로젝트–마음을 그리다’발표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의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회는 ‘마음을 그리다’ 공연 발표와 다과 잔치로 진행된다.

총 30회차에 걸친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작품을 재구성하는 참여연극을 진행했고, 이번 발표회에서는 총 네 개의 이야기(가면무도회, 마녀, 줄리엣, 엄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장애인 참여자는 “처음에는 연극을 단순한 취미활동으로만 여기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인생에 있어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고, 많은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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