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잡은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오늘 3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축제인 만큼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컨텐츠와 볼거리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Love and Healing Chistmas in Busan'을 주제로 진행이 되며 특히 올해 메인트리는 높이 20m에 12면의 삼각형이 연결된 별모양으로 조성된다. 그리고 주위에는 특정시간대를 정해 인공눈을 뿌릴 계획이어서 쉽게 눈을 볼 수 없는 부산에서도 축제 기간 내내 눈 구경을 할 수 있다.

또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빛 터널을 통해 포토존, 도심속에서 즐길 수 있는 명품공연, 소망트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