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전남농아인협회 여수시지부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지역내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지난 6월 시작으로 매주 2시간동안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청각장애인입니다)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시작한 바리스타 양성교육이 6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현재 커피 기자재 구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후원처를 찾지 못해 열악한 상황이지만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취업과 연계되어 청각장애인 가정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청각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촬영:강지웅/편집:유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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