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지역 장애계 단체들이 모여 장애인 공약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5일, 이룸 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서울장애인공약개발연대 13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 예산 확대와 서울시 장애인복지업무체계 개편, 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보장 등의 정책 요구안을 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열악한 고용환경과 서울시의 낮은 고용률이 지적됐습니다.

sync-최부암 회장 / 서울장애인문화협회(05‘40’‘~05’57‘’)”
“특히 노동시장에서 참여율은 극히 미미한 수준인 중증장애인의 경우 안정적인 고용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나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서울시 차원의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이에 연대는 최저임금 이상의 상시근로가 보장된 중증장애인 신규 일자리 3,000개 창출을 촉구하는 등 장애인 공약이 조례 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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